알뜰폰 망고
알뜰폰 역사 본문
알뜰폰

알뜰폰 역사

QOQMANG0 2023. 5. 11.

 


알뜰폰 정책은 2010년 이명박 정부가 과점시장인 통신망 시장에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에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MVNO)를 위한 조항(제38조)을 마련하였으며, 해당 조항은 통신망을 보유하지 않은 사업자가 통신망을 보유한 사업자에게 망을 빌려달라고 하는 경우 통신망 사업자가 정해진 도매가격으로 통신망을 빌려주어야 하는 강제 조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후 데이터 무제한요금제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는 알뜰폰 활성화 정책을 통해 망 도매대가를 낮추고 시장 진입을 쉽게 하여 시장을 살리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알뜰폰 진입을 가로막는 요소 중 하나가 영세업체들의 난립(서비스 부족, 번호이동 거부, 부당 위약금등)이었으나 지금은 시장도 많이 정리되었고 U+, KT, SKT와 같은 통신 3사, 은행이 직접 계열사를 차리거나 영세업체를 인수해 신뢰도 또한 높아졌습니다.

알뜰폰 요금제와 관련하여 2023년 알뜰폰 바뀌는 정책 및 알뜰폰 요금제 비교 등의 정보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알뜰폰은 MNO(Mobile Network Operator)에게 음성/문자/데이터를 도매로 싼 가격에 대량 구매하여 소비자에게 재판매함으로써 그 차액으로 이익을 보는 구조입니다. MVNO는 구성 형태에 따라서 여러 차이를 보이는데, 기지국 네트워크를 뺀 모든 것을 자체 구비하는 예가 있고, 과금 체계까지 MNO에서 빌리는 예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단순재판매형 사업자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MNO로부터 구매한 데이터 원가(도매대가)에 가입자 유치에 필요한 영업비용(마케팅, 판매, 유통비)를 적절히 고려하여 요금제를 재설계함으로써 수익을 보는 구조입니다.


MNO에서는 판매비, 유통비, 광고비에 들이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대리점의 유통구조로 판매해왔기 때문에 대리점에 지출하는 비용만큼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알뜰폰의 경우 판매촉진을 위한 대리점을 두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해당 비용(유통비용)만큼 가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뜰폰의 경우 일반적으로 기존 사업자의 요금에 약 40~60% 정도 할인된 가격의 원가를 갖습니다.


알뜰폰 업체에서는 요금제만 제공해 바로 개통할 수 있는 방식이며, 이용자 입장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는 휴대전화나 자급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알뜰폰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무약정 플랜으로서 3개월만 지나면 다른 업체로 번호 이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14일 ~ 3개월 이내라면 중립기관을 통해 번호 이동이 가능합니다.


MNO처럼 휴대폰과 묶어서 약정을 걸어 파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보급형 또는 중고폰이 많으며 보통 폰을 알아서 준비하는 유심 요금제랑은 별도의 요금 체계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뜰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스 알뜰폰 요금제  (2) 2023.05.13
자급제폰  (2) 2023.05.13
알뜰폰 요금제 비교  (2) 2023.05.11
LG 알뜰폰  (4) 2023.05.08
SKT 알뜰폰  (4) 2023.05.0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