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효능 제철 먹는법

오늘 소개할 요 꼬막은 1~3월이 제철입니다. 

꼬막의 종류는 참꼬막, 새꼬막, 피조개 3개의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참꼬막

참꼬막은 크기가 가장 작고 겉표면에 털이 없고 식감이 쫄깃한게 특징입니다. 참고로 이 참꼬막은 해감시키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새꼬막

새꼬막은 크기가 좀 더 크고 겉표면에 털이 있으며, 조갯살이 미끄럽습니다. 맛은 참꼬막보다 못하지만

생산량이 많아 대중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꼬막입니다

피조개

피조개는 무지막지한 크기와 붉은 속살로 누구나 구별 가능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그만큼 특이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중적이지는 못하고 마니아층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꼬막은 간단하게 정리하면 어린이 성장발육, 간 기능 향상, 빈혈 예방, 다이어트 등에 도움을 주는데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인 트레오닌, 아르기닌, 류신 등 과 비타민 A, B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타우린 또한 포함되어있구요. 노화 억제,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셀레늄 이라는 미네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철분과 칼슘, 헤모글로빈도 풍부해서 빈혈에 도움이 되는 것 이구요.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제 꼬막의 먹는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꼬막이 어떤게 싱싱한지를 알아야 겠죠? 꼬막은 껍데기의 물결무늬가 선명하게 나타나고,

깨진 부분이 없고 윤이 나는 것이 싱싱한 친구 라고 하네요

 

제일 좋은 방법은 물에 데치듯이 삶는 것 이라고 하는데요. 너무 삶으면 타우린 성분이 다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참고로 꼬막 삶을 때는 한쪽으로 천천히 저으면서 삶아주시면 살이 한쪽으로 쏠려서 살 발라내기가 편해집니다.

그리고 삶고나서 열기 때문에 질겨질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찬물로 직행 해주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한국인의 밥상 꼬막편에서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벌교 지역에서는 꼬막을 벌어지지 않게 삶아야 잘 삶은 것 이라고 해요. 벌어지면 꼬막 특유의 맛을 내는 부분인 피 부분이 없어지기 때문이랍니다. 참고로 꼬막을 삶으면서 계속 주걱으로 굴려주면 벌어지지 않게 삶아진다고 해요.

 

저희는 부모님께서 수산물 쪽 일을 하신지가 오래되어서 거의 맨날 먹듯이 해서 몰랐는데, 요즘 해산물, 수산물 비싸드라구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라면..! 먹어야 하느니라..! 여러분도 해산물 먹으면서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