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망, 후계자는 김여정?

안녕하세요 망고입니다.

오늘 갑자기 뉴스에 김정은 사망이라고 뜨더군요.

그래서 무슨 일 인지 자세히 알아보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00501063951001?input=1195m

탈북자 출신이고 4.15 총선에서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된 지성호 당선인이 오늘 5월 1일에 북한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인데요.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바로 "김 위원장의 사망을 99% 확신한다."라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지성호 당선인은 오늘 "김 위원장이 심혈관질환 수술을 한 뒤에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싶었다. 심혈관 수술 후에 쇼크사로 지난 주말에 사망한 것 으로 확인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뒤 이어서 "100%는 아니다. 1%로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99%라고는 말씀드릴 수 있다." 라면서 " 후계를 누가 이을지에 대한 문제로 복잡한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얘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성호 당선인은 이어서 "과거에 김일성이나 김정일 유고 발표를 보아서는 이번 주말쯤에 북한이 김정은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발표할 것 같다." 면서 "김정은 사망 발표가 너무 늦어지게 되면 후계 문제와 관련해서 매우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154404&memberNo=12282441&vType=VERTICAL

그리고 후계자로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될 가능성에 대해 묻자 "김 부부장으로 확실하게 되는 수준이지 않을까 싶다." 라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인 김평일 전 체코 주재 대사의 경우에는 북한을 너무 오래 비워있었고 그 사이에 김정은 꽤 많은 사람을 숙청해서 후계자가 되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 다만 북한이 가부장적인 문화가 있어서 여성인 김여정이 직접 통치권을 이어 받아 통치하기보다는 유훈 통치나 섭정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고 김정은 아들에게 후계를 물려주는 과정을 거칠 것 같다."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의회조사국인 CSR에서는 4월29일에 보고서를 통해서 "김정은에게 10살 미만의 자식이 3명 있다."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cpdknight/221939696257

중국의 경제대표단의 북한 방문과 김정은 요트가 움직였다는 등의 내용은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서 시간을 끌려는 의도 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어 얘기하였습니다.

그리고 "김 위원장의 사망에 뒤이을 충격에 대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 이다." 라고 했다는데요.

 

청와대에서는 아직도 김 위원장의 신변은 문제가 없다 라고 계속 기존의 입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고로 김정은은 1984년생으로 만 36세 입니다. 꽤나 젊은 나이입니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그냥 거짓으로 나온 얘기인줄 알았는데, 아직도 김정은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고, 그럴싸한 증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정말 모르게 되었네요. 국내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지금까지 망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