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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허용일 선포?…좀비처럼 되살아난 틱톡 가짜뉴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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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허용일 선포?…좀비처럼 되살아난 틱톡 가짜뉴스

QOQMANG0 2023. 5. 4.


최근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에서 남성들이 4월 24일을 '성폭행의 날’로 선포했다는 가짜뉴스가 다시 유포되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 가짜뉴스는 2년 전에도 이미 가짜뉴스 딱지가 붙은 적이 있었는데, 2년 만에 '좀비’처럼 되살아난 것입니다.



2021년 영국에서 "소년들이 '국가 성폭행의 날’을 만들었다"라는 최초 게시물이 올라온 게 틱톡에서 빠르게 퍼지며 가짜뉴스를 양산했습니다. 게시물은 미국,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가면서 조회수가 수백만건을 넘어섰고, 영상을 접한 다수 여성은 그해 4월 24일 하루 종일 집에서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공포감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여러 기관이 사실관계 규명에 나선 결과 누군가 성폭행의 날을 선포했다는 얘기는 애당초 근거가 없는 가짜뉴스였던 것으로 판명 났습니다.



이처럼 SNS가 접근성이 좋아지며 그만큼 가짜뉴스도 수 없이 제작되고 배포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과 같이 연령층이 낮고 진의 구별이 어려운 사람일수록 더 조심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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