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벤틀리 발로 찬 20대, 수리비는? 합의는? 동영상 원본과 과정, 결말까지!

안녕하세요 오 망고입니다.

어제 재미있는 영상을 봐서 오늘 바로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421&aid=0004596108

바로 이 영상입니다.

수원 인계동 한 번화가 골목길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원본은 저 페이스북에서 가져왔습니다.

실시간 인계동 금수저

술에 취한 한 남성이 3억 원 정도 되는 벤틀리 컨티넨탈 GT라는 차량의 조수석 문쪽을 발로 걷어찬 것인데요.

그리고 벤틀리 차량에서 내린 차량 운전자가 항의하자 멱살을 잡고 때리기까지 했다네요... 다만 차량 운전자는 멀쩡한 상태였고 가해자는 술에 취한 상태여서 차량 운전자 분이 가해자가 휘두르는 주먹을 다 피했다고 본인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멱살을 잡고 밀치면서 "좋은 차 타니까 좋냐"라고 소리쳤다고 해요.

 

참고로 차량 운전자와 가해자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 하는데요. 그의 행동으로 조수석의 문짝과 펜더 가 찌그러지고 창문에도 금이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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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MB

위 파일은 영상 원본 파일입니다. 바이러스 이런 건 없고요. 실수로 넣었는데 파일을 취소하는 방법을 몰라서 혹시 동영상을 찾으시거나 하시는 분들은 다운로드하여서 공유하시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이 차를 중고로 작년 겨울에 1억 5천만 원 정도에 구매했다고 하네요.

예상 수리비로는 정확한 금액은 견적서를 봐야 알겠지만 대략 4천만 원~5천만 원 정도 나올 것 같다 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문짝이 휘어진 것은 복원하면 되지만 자동문이라서 수리 작업이 까다로운 것으로 안다. 펜더는 전체가 단일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부품 자체를 수입해서 고쳐야 하는데 한두 달 정도 걸린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insight.co.kr/news/280103

그리고 "공식 서비스센터에 맡기게 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사설 수리업체에 맡겼다. 적정선이란 걸 염두에 두고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처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나는 차가 자산인 사람이다. 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당장 선처할 계획은 없다. 다만 적정선에서 해결하고 싶다. 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을 하는 입장이라 손해를 보고 싶지 않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해자와 직접 만나서 얘기를 해보고 결정한다고 하였으며 합의가 만약 이루어지지 않으면 형사 고소를 하겠다는 뜻도 보였다고 해요. 정작 가해자는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는데요. 기억이 안 난다고 자신이 했던 행동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겠습니까?

아마 젊은 피와 가오가 흐르는 사람에게 알코올이 들어가게 되었고, 그래서 깡다구로 저런 행동을 한 게 아닌 게 생각이 드는데요... 역시 곱게 취해야 한다는 생각과 술에 취하면 개가 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한편으로는 차량 소유주 분도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그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신 게 역시 차 수준에 맞은 주인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